목록잡담 && 회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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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앱 빌드를 자동으로 깃헙과 연결하여 진행해주는 CI/CD 툴이다. 아직은 베타라고는 하지만 그동안 프로파일링이니 뭐니 복잡했던 앱 배포 과정을 상당히 간단하게 또 별도의 CI/CD 툴 없이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큰 장점이다. 하지만 pod 기반, npm 기반 패키지 의존성 설치를 ci_post_script라는 폴더와 sh 파일을 별도로 만들어서 스크립트를 작성해줘야 한다. 이 또한 그러려니 하고 넘길 수 있다. 문제는 React Native의 CSS 엔진인 Yoga (C++ 코드로 작성되어있다.) 의 코드 문제에서 발생했다. 이는 패키지 의존성 설치를 할때 자동으로 설치가 되는데 현재 이 코드를 xCode cloud에서 빌드하기 전에 고칠 방법이 없다. 버전을 변경해서 설치해야 할 것 같..
알다가도 모르겠는 React Native 얼마전 유지보수 중인 앱 의 백엔드 부분을 계획했던 부분을 모두 리팩토링했다. 앞으로 리팩토링할 것들이 계속 있을거라고 예상은 하지만 적어도 급한 부분들, 공부한 부분은 모두 깔끔하게 적용해서 배포까지 완료한 상태다. 저녁 약속이 있어 이동하던 중에 코감기 때문에 주변 약국을 찾으려고 약속 앱을 켠 순간, ?????? 끝없는 로딩스피너를 보여주고 있었다. 최근 백엔드 리팩토링 버전을 배포했으니 당연히 백엔드 문제겠거니 생각했다. 약국을 들린 후 급하게 카페에 들어가서 상황을 확인하기로 했다. 먼저 예상 지점을 짚었다. 문제 예상 지점은 두 가지 였다. SpringSecurity 설정을 토큰 에러를 Custom Exception의 statusCode, respons..
2023년 4월 중간 회고 회고를 꾸준히 써보자고 마음먹어두고 이제서야 작성을 하게 됐다. 이번 상반기는 2022년에 1년여 간의 코치 생활을 끝내고 백수 생활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취업준비를 시작한 첫 시기였다. 앞으로 시간이 되면 꾸준히 기록하면서 스스로 돌이켜보는 시간을 많이 가져봐야겠다. 여전히 발목을 잡는 알고리즘 SSAFY 교육을 받으면서도 코치 생활을 하면서도 부끄럽지만 나는 알고리즘이 너무 약했다. 이번 삼성전자와 네이버 코딩테스트를 치르면서 발전한 점이 있다면 전보다는 문제를 파악하고 로직을 구성하는 것은 속도가 많이 붙었다는 것이다. 다만 디테일이 조금 부족했다. 노력했다고 생각했지만 문제를 풀어본 절대적 양과 알고리즘 유형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부족했다. 그래서인지 문제를 풀면서도 ..
새해를 맞이 하면서 뒤늦었지만 내 2년여 간의 SSAFY 회고를 해보기로 했다. 진작에 글로써 정리를 해보려고 했지만 이렇게 긴 시간을 SSAFY에 몸담게 될지 몰랐다 🤣 개발자로써의 성장이외에도 인격적으로도, 자신감도 크게 성장하게 해준 SSAFY. 글이 얼마나 길어지게 될지 모르겠지만 생각나는 대로 모든 것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운이 억세게 좋았던 SSAFY 첫 입과 SSAFY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이 실력으로 취업을 할 수 있을까?", "조금 더 배우고 취업을 해야 뭔가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었다. 학과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지만 사실 같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동생의 공이 가장 컸으며 나는 그저 그 동생의 코드를 보고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보면서 따라했던 것이 전부였다. 프로젝트..